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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화재로 소실된 단독주택 복구지원 나서[자유로신문] 파주소방서는 지난 14일, 화재로 소실된 문산읍 마정리 소재 단독주택 화재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 화재는 5월 3일 오전 9시경 발생한 것으로 건물 약 99㎡ 전소, 가스레인지, 냉장고, 침대, 컴퓨터 등 내부 가전 및 가구 등 대부분이 소실돼 재산상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복구지원은 주택화재 피해 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실시됐으며 문산 의용소방대원 12명, 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6명이 주택 내부 화재 폐기물 반출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재난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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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개소식 가져···일손 부족 해소 기대[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3일 문산읍 선유리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이갑영 북파주농업협동조합장, 쑥사콘 시하랏 라오스 노동부 해외취업 차장 등 내빈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색줄자르기, 기념촬영, 숙소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2021년부터 문산읍 북파주농협 본점에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일손을 구하는 농가에 인력을 중개해오고 있다. 기존에는 내국인을 연계해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외국인 계절노동자’도 중개하기로 했다. 올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북파주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소농을 위주로 5개월 동안 노동력을 제공한다. 이들은 파주시에서 제공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숙소는 기존 문산읍 선유리 소재 공무원관사를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시는 2023년 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최대 48명이 거주할 수 있는 숙소를 조성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작업을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개소식 당일 입국해 마약검사 및 전문강사로부터 안전 수칙과 인권 교육을 마치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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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4일 파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4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실행할 수 있는 마을 단위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마을주민협의체 또는 단체에게 자세한 사항을 안내했다. 2023년 추진한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문산읍 마정2리, 법원읍 금곡2리, 월롱면 영태5리, 적성명 식현2리, 운정1동 등 5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함으로 마을에 활력을 더했다. 올해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5월 중 1차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과는 다르게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사업유형을 나눠 마을주민협의체에만 한정돼 있던 신청 대상을 주민과 함께 사업을 하고자 하는 파주시 소재 비영리 민간법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으로까지 확대한다.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모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마을주민협의체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전상담을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고, 보탬이(e)시스템 사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 누리집 또는 보탬이(e) 누리집을 통해 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5월 10일까지 보탬이(e)를 통해 할 수 있다”면서 “마을주민협의체 또는 단체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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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2만평 산업단지 2곳 상반기 준공···‘지역경제 청신호!’[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에 올 상반기 산업단지 2곳이 준공될 예정이다. 파평면과 문산읍 일대에 지어지는 산업단지로, 2곳의 면적은 총 22만 평(72만㎡) 규모에 이른다. 먼저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약 18만 평(59만㎡) 규모로, 전자·전기제조업종 등 첨단산업과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업종계획이 수립돼 있다. 현재 산업단지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인가를 위해 점검하고 있으며, 5월 내 준공될 예정이다. 파주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55개 업체의 입주가 가능함에 따라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돼 파주 북부지역인 파평면 지역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 3.6만 평(12만㎡) 규모의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도 올해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산읍 내포리에 위치한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에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시에는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입주 수요의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업종으로 변경 계획되어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실수요 산업단지로 방송·영화·미술 기업(㈜더엔에스엔컴퍼니)과 그 계열사들이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24일 산업단지 2곳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과 건실한 기업 유치가 중요하다”면서 “파주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사명감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에는 현재 총 17개(884만㎡)의 산업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6곳(287만㎡)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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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대한 시작 알리는 성화 ‘채화’ ‘봉송’ 시작[자유로신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채화됐다. 시에 따르면 23일 대회를 밝게 비춰줄 성화가 대한민국 평화의 상징인 파주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채화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체육회장,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성화 채화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고자 파주시민 150여 명이 동참했다. 성화 채화 행사는 파주시장의 제례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채화경을 이용해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를 파주시장이 건네받아 첫 번째 성화주자인 육상 꿈나무인 교하중학교 장한나 양에게 전달하면서 경기도체육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임진각에서 출발한 성화는 1일 차에 문산읍, 법원읍, 파주읍, 월롱면, 금촌3동, 금촌1동을 순회하고 파주시청에 안치되며, 2일 차에는 조리읍, 운정1~6동, 교하동, 금촌1~2동을 순회하고 파주스타디움에 안치가 될 예정이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인 25일 당일 파주스타디움을 떠난 성화는 개회식장인 임진각 평화누리에 설치된 특별 성화대를 통해 개회식장을 밝히는 동시에, 대회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에 안치되어 종료일인 27일까지 대회를 밝히게 된다. 아울러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성화는 개회식인 5월 9일 파주시청에서 보관된 성화가 장애인체육대회와 마찬가지로 개회식장인 임진각 평화누리와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으로 이송돼 성화대 불을 밝힌다. 성화 봉송 주자는 지난 3월 읍면동장의 추천과 시민 공모를 거쳐 209명이 확정됐으며,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를 동시에 봉송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 축제로서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전거 봉송, 봉일천 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학생 주자 봉송 등 파주시민 전체의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며, 특히 마장호수, 임진각평화곤돌라, 헤이리예술마을, 감악산출렁다리, 황포돛배 등 파주의 관광지를 알리는 ‘스파이더 봉송’도 진행되어 대한민국 전역에 파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성화 채화 행사에서 김경일 시장은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진행된 성화 채화는 파주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매우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시민 모두 100만 대도시로 발전하는 더 큰 파주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 파주시 전역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이 개최되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40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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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사전예약제’[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함께 오늘(17일)부터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건축상담실을 실시한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인허가 등 가능 여부, 행정절차,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 등 민원 대처 방안 및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등 해소 방안 상담과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가설건축물 신고 등)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부터 읍면 행복센터에서 처리하던 건축 관련 업무가 시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일자를 기존 8회에서 14회로 늘렸다. 매주 시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번갈아 가면서 방문하며, 읍면 방문 일정은 문산읍을 시작으로 법원읍, 파주읍, 조리읍, 탄현면, 적성면, 광탄면, 월롱면 순으로 진행된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특정 요일에 운영하던 방식에서 시민들이 많이 요청하는 일자에 맞춰 상담 일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많은 시민들이 건축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운영 일자 확대 및 사전예약제로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건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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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군사시설보호구역 182만여㎡ 규제 완화···인허가 기간 단축[자유로신문] 파주시 관내 182만여㎡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완화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규제가 완화된 지역은 문발동 126만여㎡와 조리읍 능안리 일대 56만여㎡다. 이번 조치는 시가 제9보병사단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행정위탁을 체결함에 따라, 문발동(출판단지) 일대는 기존 높이 8.0~12.0m에서 15.0m로 고도 기준이 완화됐다. 특히 군부대 협의를 받아야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던 조리읍 능안리 일대는 8m까지 군 협의 없이 파주시 자체 검토만으로도 건축행위가 가능해졌다. 행정위탁 체결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수허가자의 토지개발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올해 초 문산읍 문산리, 선유리 일대 12만 2천㎡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된 데 이어, 이번 9사단 관할지역 중 182만여㎡에 대한 행정위탁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의 권한이 국방부에 있지만 앞으로도 군과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정위탁 지역의 세부 지번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관할부대(9사단 군보실)로 문의하면 되고, 각 필지에 적용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현황은 인터넷 토지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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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본 성인영화 배우 출연···관내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입장문 발표 [입장문 전문][자유로신문]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며 성매매집결지 일명 ‘용주골’ 폐쇄에 나선 파주시가,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페스티벌이 관내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에 5일 ‘반대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어제 우리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여성친화도시이자 성평등 도시인 파주시에서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페스티벌이 파주시 문산읍 ‘케이아트 스튜디오’(문산읍 돈유3로 79)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성인페스티벌은 당초 수원시에서 개최하려 했다가 수원시와 여성 단체 등 시민단체, 학부모들이 나선 덕분에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에 주최 측에서는 파주시에서 성인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젠더 폭력 예방 및 성 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공직자는 물론이고 시민이 참여하는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행정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젠더 폭력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을 상품화하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함으로써 잘못된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성인페스티벌이 파주시에서 열리게 된다면 그간 파주시가 적극적으로 만들려 했던 성 평등한 사회 구축은 요원해질 것입니다. 이에 파주시는 성인페스티벌 개최를 결사반대하며,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과 함께 성인페스티벌을 막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성인 페스티벌에는 일본 AV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성과 성행위의 상품화를 통해 왜곡된 성인식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AV는 여성의 신체를 대상화하여 과도하게 노출시키고, 강제추행 및 강간 등을 조장하는 동영상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 나우에 따르면, AV 배우들은 모델이나 배우를 시켜주겠다는 말에 속아 AV에 출연하는 경우도 있으며, 제작사로부터 금전적으로 착취당하고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당한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AV를 포함해 불법적으로 촬영된 일명 ‘야동’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공유되어 건전한 성인식을 정립해야 할 청소년들 또한 성 착취 사건에 가해자, 또는 피해자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현실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가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성문화 콘텐츠의 자정력이 미성숙한 상황에서 철저히 폭력적인 일부 남성의 시각에서 여성의 비인격화를 조장하는 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페스티벌이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을 결사반대하며, ‘여성친화도시 파주’의 완성을 양보할 생각이 없음을 천명합니다. 케이아트 스튜디오 대표에게 부탁드립니다. 전국적인 이슈가 된 성인페스티벌이 케이아트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면, 이에 반대하는 여성 단체 및 시민단체를 비롯한 파주시민의 지탄을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스튜디오가 있고, 각종 드라마나 영화가 촬영되는 파주시의 스튜디오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성인페스티벌 대관을 전면 재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수원시에서 이미 무산된 성인페스티벌이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걸 함께 막아주십시오. 성 평등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십시오. 건전한 성문화를 만들고, 건강한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데 힘을 모아주십시오. 파주시가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5일 파주시장 김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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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파주시의원, 市 관련부서와 ‘개 사육장’ 합동 조사···‘동물학대’ 적발[자유로신문]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은 지난 17일,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장을 방문해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불법 개 사육장은 자연녹지 지역에 200여 마리의 개를 뜬장에서 사육하고 있었으며, 식당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찌꺼기 등을 사료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 관계부서와 현장을 조사한 결과 동물학대 및 관리 소홀 등 동물보호법 위반 및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음식물류 폐기물관리법 위반, 불법 건축물 등의 위반 사항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파주시는 불법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원상복구, 조사 등을 통해 필요한 모든 행정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불법 개 사육장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이혜정 의원은 “도농복합 도시 파주시 농촌 지역 등 그 이면에 불법 개 사육장이 버젓이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동물복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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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 도시재생예비사업···‘평화누리문산협동조합’창립총회 개최[자유로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일 문산자유시장 통일관광정에서 ‘평화누리문산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및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평화누리문산협동조합은 문산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설립됐다. 문산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으로 구성된 발기인은 준비기간 동안 정관, 세부사업계획 작성 등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에 관한 컨설팅 교육을 받으며 역량을 키웠다. 협동조합은 앞으로 △지역 기반 파주·문산 평화여행사업 △노후주택 집수리 등 마을관리사업 △문산 공동체 활성화 사업 △협동조합 홍보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초대 서인식 초대 이사장은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공동체 교육과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힘입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며 “지역주민과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평화누리문산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